[석명기자] NC 다이노스에 안착한 박석민이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냈다.
박석민은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5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일 롯데전에서 4호 홈런을 날린 이후 6일, 2경기 출전 만에 다시 맛본 홈런 손맛이었다.
1회말 나성범의 투런홈런이 터져 2-0으로 앞서가고 있던 4회말 박석민이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박석민은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두번째로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한 박석민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에 힘차게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비거리 120m짜리 솔로홈런.
NC는 5회말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나성범이 다시 솔로포를 보태 홈런 세 방으로만 4점을 뽑아 4-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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