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기자] NC 다이노스의 4번타자 에릭 테임즈가 시즌 10호 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테임즈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지난 13일 kt전에서 두 개의 홈런을 몰아친 후 4경기 만에 다시 손맛을 보며 시즌 10호를 기록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넥센 선발투수 코엘로를 상대했다. 볼 2개를 흘려보낸 테임즈는 3구째 공을 퍼올려 돔구장 우측 담장을 넘겼다. 팀에 1-0 리드를 안기는 선제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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