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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드림콘 불참…아이오아이 정채연 배려


"정채연이 힘들 것을 배려해 불참 결정"

[정병근기자] 걸그룹 다이아가 드림콘서트에 불참하기로 했다.

소속사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다이아가 2016 드림콘서트 무대에 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이오아이(I.O.I) 멤버로도 드림콘서트 무대에 서야 할 멤버 정채연을 위한 배려"라고 밝혔다.

정채연은 엠넷 '프로듀스101' 최종 11인에 선정돼 아이오아이로 활동을 해왔다. 그러던 중 원 소속팀 다이아 새 앨범 작업에 합류했다. 하지만 드림콘서트에 두 팀 모두 출연하기로 돼있어 정채연의 입장이 난감해졌고, 이에 소속사가 결단을 내렸다.

소속사 측은 "정채연이 힘들 것을 배려해 멤버들과 상의한 결과 다이아는 이번 드림콘서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아는 최근 대대적인 멤버 개편이 있었다. 멤버 승희가 팀을 탈퇴하고 팀에서 잠정 탈퇴했던 정채연, 기희현이 팀에 재합류했다. 여기에 채원과 기존 멤버 유니스, 제니, 은진, 예빈까지 총 7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6월 중 컴백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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