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정혜성(25)이 하반기 KBS 드라마를 책임진다.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캐스팅된 데 이어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까지 합류한다. 두 드라마는 모두 8월 첫 방송이다.
10일 연예계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정혜성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캐스팅됐다"라며 "극중 동숙 역을 맡은 오현경의 딸로 분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혜성은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에 이영(박보검 분)의 여동생 명은공주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첫 방송일은 8월15일, 사전제작인 만큼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의 첫 방송은 8월13일이다. 첫 촬영은 내달 돌입한다.
한편, 정혜성은 2009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했으며, 시트콤 '감자별 2013QR3', 드라마 '블러드' '딱 너같은 딸' '오 마이 비너스'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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