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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세르비아 유망주 이반 마르코비치 영입


승격 위해 영입, 잠재력 충분하다는 평가

[이성필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경남FC가 세르비아 유망주 이반 마르코비치(Ivan Markovic)를 영입했다.

경남은 12일 "공격 강화의 마지막 조각으로 세르비아 유망주 이반 마르코비치를 올시즌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불가리아 1부 리그 명문팀 CSKA 소피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마르코비치는 데뷔 첫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그리스 1부 리그 APO Levadiakos로 이적해 리그 6경기에 나섰고 이후 다시 불가리아로 돌아와 1부 팀인 체르노 모레 유니폼을 입었다.

185cm에 75kg의 다부진 체격 조건을 갖춘 마르코비치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국 도착 후 한식에 빠르게 적응을 할 정도로 흡수력도 뛰어나다.

마르코비치는 "경남에 오게 되어 영광이고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경남에 입단한 것을 환영하며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승리의 안겨달라고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마르코비치의 입단을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yeongnamfc)에서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마르코비치 소개 맨트를 만들어' 이벤트를 18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마르코비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출전하는 경기 당일 지급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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