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2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서 3루수 병살타로 힘없이 물러났다. 5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선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진루를 하지 못했다.
7회 2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선 방망이 중심에 정확히 맞혔지만 그만 3루수 직선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피츠버그는 0-4로 완패하며 51패(52승) 째를 기록했다. 이날 피츠버그 타선은 단 2안타만 쳐내는 빈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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