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와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가 김은숙 작가 차기작 '도깨비' 출연 물망에 올랐다.
11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나나와 나라는 최근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의 출연과 관련, 각각 배역 오디션에 참여했다. 두 사람이 오디션을 치른 김선 역은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비범한 인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매력적인 인물로, 많은 배우들이 욕심을 낸 캐릭터다.
tvN 측 관계자는 "나나와 나라의 출연과 관련해서 현재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나라와 나나 측 역시 마찬가지다. 나라 측 소속사 관계자는 "배역 오디션을 봤다. 제작진과 미팅을 가졌으며, 확정된 것은 없다. 기다리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tvN 새 드라마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담은 작품.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공유와 김고은이 캐스팅 확정 됐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
한편 애프터스쿨 나나는 현재 tvN '굿와이프'에 출연 중이며, 헬로비너스 나라는 뛰어난 비주얼과 몸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걸그룹 멤버로 채널 CGV '나도 영화감독이다'에 출연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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