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와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동반 결장했다.
이대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시애틀은 이대호가 빠진 가운데 4-3 한 점 차 승리를 챙겼다.
2경기만에 다시 결장한 이대호다. 이대호는 지난 1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결장한 뒤 13일 오클랜드전에서는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바 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5푼3리.
김현수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2-6으로 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김현수는 3경기만의 결장이다. 11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결장한 이후 12일 오클랜드전, 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 모두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타격 성적은 4타수 무안타 1볼넷, 4타수 무안타로 좋지 않았다. 시즌 타율은 3할1푼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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