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또 2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5일 방송된 '닥터스' 17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20.6%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성적이다.
'닥터스'는 2016 리우올림픽 중계방송으로 다른 방송사 드라마들이 결방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15회가 처음으로 20%를 돌파한 21.3%를 기록한데 이어 3회 연속 2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수(김민석)은 또 한 번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12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또 유혜정(박신혜)은 자신의 할머니 강말순(김영애) 수술기록지를 들고 진명훈 원장(엄효섭)을 찾아갔지만 형식적인 사과를 받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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