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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대상', 'KF-X 보도' 대상…'태후'·황정음 등 수상


4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열려

[정병근기자] '4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SBS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단독보도 및 KF-X 사업 관련 연속보도'의 대상 수상으로 마무리됐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장르를 막론하고 선정된 대상의 영예는 SBS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단독 및 연속보도'에 돌아갔다. 이 보도는 KF-X 사업의 부실을 조기에 밝혀냈고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 작품상으로는 SBS '육룡이 나르샤'가 장편 부문을, KBS 2TV '태양의 후예', MBC '그녀는 예뻤다'가 중단편 부문을 공동수상했다. 예능에서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과 KBS '1박2일' 하얼빈 편이 연예오락TV 부문을 수상했다.

시사부문 작품상은 KBS '시사기획 창'이, 다큐부문 작품상은 EBS '다큐 프라임'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로 연기자상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신드롬을 일으킨 하현우는 가수상을, 홍윤화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코미디언상을 받았다. 배우 김석훈은 '궁금한 이야기Y'로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주요 부문 수상자(작)

▶대상 - SBS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단독보도 및 KF-X 사업 관련 연속보도▶작품상:장편드라마 - '육룡이 나르샤'▶작품상:중단편드라마 - '태양의 후예'▶작품상:중단편드라마 - '그녀는 예뻤다'▶작품상:연예오락 - '마이 리틀 텔레비전'▶작품상:예능버라이어티 - '1박 2일 시즌3'▶작품상:시사보도 - '시사기획 창(2016 정치개혁)'▶작품상:다큐멘터리 - '다큐 프라임'▶개인상:공로상 - 오승룡▶개인상:아나운서 - 박재홍▶개인상:진행자 - 김석훈▶개인상:연기자 - 황정음▶개인상:코미디언 - 홍윤화▶개인상:가수 - 하현우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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