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두산 우타자 댄 에반스가 경기를 뒤집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에반스는 3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1-1 동점인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상대 선발 윤성환으로부터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에반스의 시즌 22호째.
아울러 두산은 단일 시즌 구단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에반스의 홈런으로 올 시즌 151호째를 기록한 두산은 지난 2000년 기록한 150개 기록을 넘어섰다.
6회말 현재 두산이 2-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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