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볼넷 1개를 골라냈다.
이날 김현수는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저스턴 벌랜더와 맞섰지만 포수 파울플라이에 그쳤다. 4회 2번째 타석에서도 153㎞ 강속구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만 브루스 론던을 상대한 6회 3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그러나 2루 도루를 시도하던 도중 포수 송구에 횡사하면서 소득없이 물러났다.
김현수는 8회 4번째 타석을 앞두고 드루 스텁스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투수전 끝에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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