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제대로 '흥'을 폭발시킨 자아도취 '혼춤 삼매경'에 빠졌다.
서현진은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죽을힘을 다해 절실하게 노력하는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았다. 서현진은 고난과 시련을 딛고 돌담 병원에 남기 위해 꿋꿋하게 고군분투하는 윤서정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서현진은 오는 21일 방송될 5회에서 그동안 선보였던 진지한 면모들과는 사뭇 다른 반전 행동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서정이 린넨실에서 혼자 노래를 들으면서 열창과 함께 본격적으로 리듬을 타는 '혼춤'을 선보이는 것.
서현진은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노래에 흠뻑 심취해 있는가 하면, 급기야 팔을 쭉쭉 뻗어가면서 막춤을 즐기는 등 잠재돼 있던 흥을 무아지경으로 표출했다. 보기만 해도 미소를 자아내는 서현진의 나 홀로 댄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과 기대를 모은다.
최근 촬영에서 서현진은 망가짐을 불사하고, 능청스럽게 음악에 리듬을 맡기면서도 대본 속 상황을 그대로 표현해내는 유쾌한 열연을 펼쳤다. 이를 지켜보던 주변 스태프들은 감탄과 웃음을 참느라 곤혹스러웠고 서현진 역시 자꾸 새어져 나오는 미소를 참느라 혼신의 힘을 다해 애썼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서현진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연기에 대한 넘치는 열의를 발산하는,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닌 배우다. 스태프들마저 서현진의 매력에 빠져든 지 오래"라며 "5회 방송에서 서정이의 막간 가무가 꿀잼을 안길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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