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배드키즈 모니카가 MBC '복면가왕'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모니카는 21일 조이뉴스24와 만난 자리에서 "꿈꿔 왔던 '복면가왕'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실제로 무대에 서니 꿈만 같았다. 라운드마다 다른 스타일을 준비했는데 다 들려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니카는 지난 2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로 출연해 깊은 감성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거미의 '기억상실'과 에일리의 '유앤아이'를 완벽하게 소화한 모니카를 두고 조장혁은 "배드키즈가 정말 노래를 잘 하는 팀이라고 느낄 만큼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했다.
모니카는 "준비한 과정이 길었다. 10곡 넘게 레코딩 하면서 피드백을 받았다. 1라운드 방송 후 온라인상에서 제 손동작까지 캡처를 해서 저라고 추측해서 글들이 올라오는 걸 보면서 신기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43대 가왕에 등극한 양철로봇에 대해 "무대 뒤에서 무대를 보면서 마음을 이미 비웠다. 그 분에게 져서 영광"이라고 했다.
모니카는 지난 2014년 3월 '귓방망이'로 데뷔한 배드키즈의 원년 멤버다. 이후 배드키즈는 '바밤바', '이리로', '핫해'를 발표했다. 모니카는 솔로로도 디지털 싱글 '굿바이'와 드라마 '다 잘될 거야' OST '조금만 조금만'을 불렀다.
모니카가 속한 배드키즈는 21일 정오 신곡 '귓방망이2'를 발매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