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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부동 '오마금', '푸른바다'-'김복주' 시청률 소폭 하락


'오마금', 수목극 2위자리 지켜

[김양수기자] '오 마이 금비'가 요지부동 시청률로 수목극 2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오 마이 금비'가 지난주와 시청률 동률을 기록한 반면 경쟁작들은 모두 시청률이 소폭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오 마이 금비'는 전국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에서 변동이 없는 동일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드라마들은 모두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SBS '푸른바다의 전설'은 지난 주 보다 0.3%포인트 하락한 16.8%에 그쳤고, MBC '역도요정 김복주' 역시 0.2%포인트 떨어져 4.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오 마이 금비'에서는 서로를 아빠와 딸로 받아들이는 유금비(허정은 분)와 모휘철(오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비는 보육원 행을 결심하며 휘철과 마지막 추억여행을 제안했고, 휘철은 귀찮아하면서도 금비와 함께 유성우를 보기 위해 대전으로 향했다. 그리고 금비는 잠결에 휘철을 "아빠"라고 불러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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