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박진영이 새해엔 공정한 법조계가 되길 당부했다.
25일 오후 10시10분경부터 '2016 SAF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박진영은 PD가 선정한 올해의 스타상을 받았다. 박진영은 'K팝스타' 시즌1부터 시즌6까지 활약하고 있다. 그는 "현석이 형, 희열이를 대신 해서 받은 거라 생각한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얼마 전 일흔 넘으신 가족 분과 식사를 했는데 'K팝스타'를 한 번도 안 빼고 다 보신다고 하더라. 법조계에 계셨던 분인데, 제가 뭐가 그렇게 재미있냐고 물었더니 법조계보다 더 공정한 것 같아서 보게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엔 'K팝스타' 시청률이 떨어져도 좋으니 법조계가 공정하다는 평 듣고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올해의 프로그램상 교양-다큐 부문을 수상한 '그것이 알고 싶다' 팀도 어지러운 현 시국에 대해 "어제가 성탄절이었으니 박근혜 대통령님께 한 말씀 드리겠다. 산타할아버지는 다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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