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앤그룹, 키움과 17일 SSG전 '미래엔 파트너데이' 행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SSG 랜더스와 주말 홈 3연전을 갖는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번 3연전 첫째 날 경기에서 미래엔 그룹과 함께 '미래엔 파트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엔 그룹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 2700여명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선수들과 미래엔 그룹 임직원 자녀의 하이파이브 자리도 마련한다.

고척돔 장외 2층 보행광장에선 미래엔에서 초대한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와 포토존 부스를 운영한다. 경기 중에는 '미래엔 퀴즈', '미래엔댄스타임', '지핑크를 이겨라', '사다리타기' 등 이닝 이벤트를 통해 미래엔 도서, 영실업 완구,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숙박권 등을 선물한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부천중학교 야구부 소속 신지호 학생이, 시타는 미래엔 캐릭터 '지핑크'가 각각 맡는다.

시구를 맡은 신지호 학생은 구단을 통해 "아버지가 오랜 기간 근무하신 미래엔 파트너데이에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성실하게 직장 생활을 하신 아버지처럼 저도 열심히 훈련해 프로야구 선수로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에 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엔은 지난 1948년 대한교과서주식회사로 출발했다. 국내 최초 교과서 발행사로 국정 교과서와 검·인정 교과서를 펴내고 있다.

전년도 기준 국내 국·검정 교과서 통합 총 발행 부수 중 28％를 점유하고 있는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이다. 교과서 발행 외에도 초·중·고 참고서와 유아·아동·성인 단행본 출판, 인쇄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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