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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종영] '악마판사' 김민정에 당한 지성·진영, 결말+시청률 웃을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악마판사'가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가운데 어떤 결말을 그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 15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7.5%의 시청률을 얻었다.

'악마판사'가 종영을 앞두고 7.5% 최고 시청률을 얻었다. [사진=tvN]
'악마판사'가 종영을 앞두고 7.5% 최고 시청률을 얻었다. [사진=tvN]

지난 14회 방송분이 얻은 6.9%에 비해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이날 강요한(지성 분)과 김가온(진영 분)은 정선아(김민정 분)가 짜놓은 거대한 판에 무참히 짓밟히며 역대급 대반전을 선사했다.

지금껏 김가온이 믿고 따르던 민정호(안내상 분)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선아에게 포섭된 자였고 김가온이 시범재판부에 배정돼 강요한을 만난 것도 강요한의 형 강이삭(진영 분)을 닮았기 때문에 정선아가 의도적으로 배정한 사실이 밝혀진 것.

설상가상으로 윤수현(박규영 분)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김가온이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 역시 정선아의 계획이었다. 조카 엘리야(전채은 분)를 보호하기 위해 인생을 걸었던 강요한의 처절한 애원과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김가온의 "나는 그 순간, 죽기로 마음 먹었다"는 독백은 충격을 안겼다.

이에 '악마판사' 결말에 큰 궁금증이 일고 있는 상황. 김가온의 잘못된 판단으로 강요한이 윤수현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강요한과 김가온이 막판 펼쳐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승리의 기쁨도 패자의 슬픔 그 어떤 감정도 읽히지 않는 초연한 표정의 정선아, 공식적인 자리에 참석한 듯한 수척한 김가온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강요한과 김가온은 삭막한 디스토피아를 유토피아로 바꿀 발판을 마련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또 시청률 역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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