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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청렴 라이브' 행사 개최


임직원 부패 방지 위한 자리…7개 공공기관 임직원 150여명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진흥원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대전 권역 7개 공공기관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윤리·인권 결의 선언을 비롯해 공연형 '청렴 라이브'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공공기관 청렴 협의체인 '청렴한빛네트워크'를 통해 임직원 청렴 인식 향상과 부패 방지 경각심을 제고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한빛네트워크는 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청렴 윤리 책무를 다하기 위해 결성한 청렴 협의체다. 지난 2022년 결성된 뒤 꾸준하게 청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9일 대전숲체원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황성태 부원장이 임직원 부패 방지를 위한 청렴·윤리·인권 실천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29일 대전숲체원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황성태 부원장이 임직원 부패 방지를 위한 청렴·윤리·인권 실천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지원을 받아 △청렴 특강 △청렴 판소리 공연 △청렴 퀴즈대회 등 다양한 공연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흥원 측은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과 함께 청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청렴 실천 의지 표명을 위해 7개 기관 기관장(임원)과 신규직원이 함께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서를 서명한 뒤 낭독했다. 그리고 전 직원이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청렴 인식을 마음속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태 부원장은 "이번 결의 행사는 공공기관이 연대해 청렴·윤리·인권 경영 실천을 위해 모인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부원장은 또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9일 대전숲체원에서 청렴한빛네트워크 기관 임직원들이 청렴·윤리·인권 결의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29일 대전숲체원에서 청렴한빛네트워크 기관 임직원들이 청렴·윤리·인권 결의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29일 대전숲체원에서 청렴한빛네트워크 기관 임직원들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청렴 라이브 공연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29일 대전숲체원에서 청렴한빛네트워크 기관 임직원들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청렴 라이브 공연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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