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V.O.S 후속곡 보컬 피처링

MBC '일밤'의 코너 '동안클럽'을 통해 건강미를 과시하고 있는 그룹 주얼리의 서인영이 남성그룹 V.O.S의 지원군을 자처하고 나섰다.

서인영은 최근 디지털 싱글 'The First Time'을 발표한 남성보컬그룹 V.O.S의 후속곡 'The First Time'에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V.O.S 2집에 수록된 'The First Time'은 세련되고 감미로운 R&B곡으로 남녀 사이의 사랑의 감정 표현과 갈등을 대화식으로 그린 곡. 애니모션과 애니클럽에서 이효리의 백보컬을 맡았던 보컬리스트 김희선도 피처링에 참여한 바 있다.

2집의 원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새롭게 편곡된 이번 'The Fist Time'은 스패니시한 느낌의 독특함과 흥겹지만 가볍지 않은 리듬으로 곡의 세련미를 더했다.

멜론, 도시락 등 음악사이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 'The First Time'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인영의 피처링이 곡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며 호평을 내놓고 있다.

V.O.S의 멤버 최현준은 "새롭게 편곡된 곡이 좋아 후속곡 활동에 자신감을 갖고 전념하겠다"며 "피쳐링해준 서인영씨와도 한 무대에 올라 함께 노래 부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V.O.S는 지난 3일 MTV 무대에서 헤어스타일을 비롯해 파격 변신한 모습과 함께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선보였으며, 2집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