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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잠 잘 때는 여왕이고 싶다"


'지존 섹시스타' 이효리의 침실이 공개된다.

이효리는 SBS '헤이헤이헤이 시즌2'에 출연, 침실과 드레스룸 등을 데뷔 10년만에 최초로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효리의 침실은 천장에 늘어뜨려진 흰색 레이스와 방안 가득 펴지는 묘한 향기가 평소 털털한 이미지의 이효리와 맞지 않았다고 한다. 이효리는 "잠 잘 때만은 여왕처럼 자고 싶다"고 대답했다.

침실 한켠에는 밖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운치 있는 미니 발코니가 마련돼 있고 어린시절 그녀의 사진이 침실을 장식하고 있었다.

이효리는 자신이 직접 그린 누드화 등 그림도 공개했으며 패션리더다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드레스룸까지 공개했다.

이밖에 자신의 집을 찾은 MC 신동엽, 김원희, 현영, 이종수에게 삼겹살과 소주를 대접하며 짓궂은 진실게임 질문에 모두 답해 주는 등 솔직한 매력을 과시한 '헤이헤이헤이 시즌2'는 15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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