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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이효리, 韓 '델마와 루이스'로 파격 변신


초특급 신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비치가 톱스타 이미연과 이효리 출연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이해리, 강민경 2명의 여성 멤버로 구성된 다비치는 1월 중 앨범 발매를 앞둔 R&B 신인 듀오.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인 차은택과 이미연, 이효리가 참여한 타이틀곡 '미워도 사랑하니까'의 뮤직비디오는 두 배우의 파격적인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선배 이미연과 첫 호흡을 이룬 이효리는 오렌지빛 머리 색깔로 일단 시선을 모으며 총을 들고 겨누는 모습, 보이시한 스타일의 터프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연기파 배우 이미연은 사연 많은 여인의 분위기를 풍기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미연과 이효리가 차를 타고 달리는 모습, 갈대숲에 함께 서 있는 모습, 침대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 등 두 여자의 우정이 느껴지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국판 '델마와 루이스'의 느낌을 전달한다.

박근태, 조영수, 김도훈, 류재현, 박해운 등 국내 최고 작곡가들이 참여한 다비치의 데뷔앨범의 첫 뮤직비디오는 오는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다비치의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 뮤직비디오는 총 제작비 5억원이 투입됐으며 이미연과 이효리가 파격적인 비주얼 및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사진=엠넷미디어]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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