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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플 시즌2', 팀워크 다지며 첫녹화 돌입


탁재훈, 신정환, 이효리 3인 MC 체제로 재편한 KBS '상상플러스 시즌2'가 3일 오후 4시 경 첫녹화에 돌입했다.

탁재훈 등 MC들은 이 날 오후 일찌감치 녹화장에 도착해 사전에 제작진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뒤 첫녹화를 시작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최고의 명콤비 탁재훈 신정환이 새로운 각오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는 데다가 이들의 타고난 입담에 밀리지 않는 이효리 역시 특유의 '포스'를 과시하며 의욕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가요계, 방송계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은 세 MC라 서로 눈빛만 봐도 느낌이 통할 정도로 듬직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날 녹화에는 최근 남성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사랑해' 무대 피처링을 통해 인기가 급상승한 여가수 JJ와 SS501의 김현중이 패널로 함께 하며, 게스트로는 '1박2일'의 멤버 이수근, 이승기가 출연한다.

새롭게 단장한 '상상플러스 시즌2'는 게스트가 스스로 묻고 MC가 답을 하는 역발상 토크 '문제 내러 왔습니다', 우리 동요를 MC와 출연자들이 영어로 바꿔보는 '풍덩 칠드런송!' 등의 코너로 꾸며진다.

이 날 녹화분은 오는 8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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