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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연인' 최원영, 바람둥이 연기 '호평'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의 최원영이 바람둥이 연기를 맛깔스럽게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원영은 지난 17일 첫방송된 '폭풍의 연인'에서 서라벌 호텔 회장인 민여사의 셋째 아들 이태훈으로 출연하고 있다. 망한 영화로 빚쟁이가 되어 피해 다니는 게 일이고 미국에서 아들까지 공수되어 오며 집에서도 눈 밖에 난 철부지 사고뭉치이다.

최원영은 지난 첫 회 등장부터 3명의 여자를 동시에 만나는 바람둥이, 망한 영화로 진 빚을 갚아달라는 다소 찌질한 모습 등을 보이고 있다.

'이웃집 웬수'에서 젠틀한 모습으로 호감을 샀던 최원영은 바람둥이 역할을 능수능란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어색하지 않은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자유로운 야성을 지닌 '이태훈'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의상과 수염 등으로 마초 같은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극 중 이태훈은 철부지에 바람둥이, 한심한 한량이긴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그 모습들이 오히려 훈남 때보다 더 자연스럽다' '천하의 바람둥이, 나쁜 남자의 모습이 '이웃집 웬수' 때와는 정반대 이미지인데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을 정도로 최원영의 연기와 스타일 변신이 반갑다'는 반응들로 호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폭풍의 연인'은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인한 결방 후 25일 모처럼 방송을 타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반가움을 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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