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솔로라서' 황정음 장서희 예지원 명세빈 이수경 이민영 등 '솔로 언니'들의 무 보정 일상이 온다.
4일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동엽, 황정음, 장서희, 예지원, 명세빈, 이수경이 참석했다.
![신동엽, 황정음, 장서희, 예지원, 명세빈, 이수경이 4일 열린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E채널]](https://image.inews24.com/v1/7800b7afcdb628.jpg)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황정음이 다시 한 번 MC 호흡을 맞추며, 지난 해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명세빈, 윤세아, 오정연 등이 '솔로 언니'로 다시 함께 한다. 여기에 장서희 예지원 이민영 박은혜 이수경 등이 새롭게 합류해 또 한 번의 흥행을 예감케 한다.
신동엽은 "이렇게까지 빨리 여러분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우리는 되게 재밌었는데 시청자 분들이 이렇게 재밌어 할 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번 시즌에서는 황정음이 MC 뿐만 아니라 두 아들과 함께 하는 일상까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황정음은 "다들 '솔로라서'를 많이 시청해주고 있어서 기대된다는 반응이 컸다"며 "아들들은 '카메라 아저씨 언제 와?' 하더라. 예고편 나와도 모두 다 집중해서 본다. 예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줘서 우리 가족에겐 선물 같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첫째 아들 왕식이가 자기 유튜버 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금 같이 할까 생각 중이다"고 말하며 카메라와 친하게 지내는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엽, 황정음, 장서희, 예지원, 명세빈, 이수경이 4일 열린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E채널]](https://image.inews24.com/v1/7fafac6b5362f2.jpg)
새롭게 합류한 장서희는 "김숙이 '언니 예능 좀 많이 해'라는 말을 했었다. 용기를 많이 줬다. '솔로라서' 연락이 왔을 때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솔로라서'를 보며 많이 울고 공감했다"고 말했고, 예지원은 "솔직하고 편하게 방송을 하더라. 오래 알던 언니들 같다. 너무 내려놓고 촬영해서 좀 후회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신동엽, 황정음, 장서희, 예지원, 명세빈, 이수경이 4일 열린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E채널]](https://image.inews24.com/v1/ef90f07efe8875.jpg)
명세빈은 '솔로라서'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해 "영상을 보고 내 허술함을 느꼈다. 이걸로 사람들이 편하다 하면 나도 좋고 즐겁다. 같이 웃고 같이 울고 같이 힘을 내고 같이 소망도 갖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솔로라서'를 통해 숙취에 힘들어 하고 구토하는 모습까지 선보이게 될 이수경은 "어머니가 걱정을 많이 하신다"면서도 "난 새로운 걸 배우는 걸 좋아한다. 조만간 내가 배울 것이 나올 것이다. 실제로 외로움을 즐기는 편이고 더 많이 느끼려 한다. 멋있어 보이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예지원은 "더 확장해서 영화를 하거나 다 춤을 좋아하시니 댄스 그룹도 하고 싶다"고 남다른 열정을 과시했다.
한편 '솔로라서'는 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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