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화랑(花郞)' 다섯 번째 OST 주인공은 씨스타 효린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때로는 발랄하고, 때로는 애틋한 OST로 주목받고 있다.
첫 방송 전 선공개된 한동근의 '그곳이 어디든'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뷔&진이 부른 '죽어도 너야', 볼빨간사춘기의 '드림', 레드벨벳 웬디&슬기가 부른 '너만 보여' 등 4곡의 OST는 모두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오는 10일 0시 다섯 번째 OST인 효린의 '서로의 눈물이 되어'가 공개된다.
효린이 부른 '화랑' OST 다섯 번째 트랙 '서로의 눈물이 되어'는 앞선 방송에 삽입되며, 공개 전부터 열혈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았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OST 여제 효린이 참여한 만큼 더욱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서로의 눈물이 되어'는 '화랑'의 음악감독인 오준성 작곡가의 곡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사운드와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스케일을 더한 정통 감성 발라드로 극 중 삼각로맨스에 빠진 세 주인공 박서준(선우 역), 고아라(아로 역), 박형식(삼맥종 역)의 사랑을 깊이 있게 담아낼 전망이다.
더불어 이 곡은 효린의 진가가 돋보인다. 효린만의 성숙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가 사랑의 안타까움과 아픔을 더욱 애절하게 전해, 듣는 이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이 담긴 본격 청춘사극이다. 9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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