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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민성, '3억7천만원' 재계약…68.2%인상


팀내 타점 1위 공헌도 인정…구단 재계약률은 96.%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훈훈한 겨울이다.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내야수)이 대폭 상승한 금액에 재계약했다. 넥센 구단은 9일 "김민성과 3억7천만원에 올 시즌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김민성은 지난 시즌에는 2억2천만원을 받았다. 무려 1억5천만원이 오른 금액으로 인상률은 68.2%에 달한다. 김민성은 지난 시즌 팀내 타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시즌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6리 17홈런 90타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올렸다.

김민성은 연봉 재계약 직후 "좋은 조건을 책정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시즌 개인 성적은 괜찮았지만 팀은 가을야구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연봉 협상이 잘 마무리된 만큼 운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제 스프링캠프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으로 넥센 구단은 올해 연봉 계약 대상자(군입대·군보류·신인·육성·외국인·FA 자격 선수제외) 52명 중 50명과 계약을 마쳤다. 재계약률은 96.2%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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