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영화 '더 킹'과 '공조'가 예매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더 킹'은 예매율 26.1%로 1위에 올랐다.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멋있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같은 날 개봉하는 '공조'는 예매율 12.0%로 '더 킹'을 추격 중이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동시 개봉해 극장에서 격돌하는 두 영화의 흥행 승패는 어떻게 갈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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