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복면가왕'의 '연하장'은 골프스타 신지애였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연출 노시용, 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팥의 전사 호빵왕자'에 도전하는 경연자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1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하장'과 '새해 새댁 꼬꼬댁'의 대결이 펼쳐졌다. 박혜경의 '안녕'을 선곡한 두 사람은 달콤한 목소리로 무대를 누볐다. 승리는 '새해 새댁 꼬꼬댁'에게 돌아갔다.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솔로곡으로 택한 '연하장'은 감미로운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다. 가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전설적 골프선수 신지애였다.
7개월 간 섭외에 공을 들였다는 김성주의 말에 "2년 간 국내에서 경기한 적이 거의 없었다. 일본 투어에 매진해 인사들리 수 없었는데 쌍커풀 수술도 했고 살도 빼서 인사도 드릴 겸 나왔다"고 말해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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