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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3월 북미 투어 나선다…본격 해외진출


뉴욕과 LA에서 첫 라이브 콘서트 준비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오는 3월 북미 클럽투어에 나선다.

지난 22일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미국 트랜스페어런트 에이전시(Transparent Agency)와 손잡고 효린이 뉴욕과 LA에서 첫 라이브 콘서트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스타쉽 측은 "이번 공연은 3월 중순 진행 될 예정이며, 티켓팅을 비롯한 자세한 공연 소식은 트랜스페어런트 에이전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측은 씨스타 효린이 오는 3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이하 'SXSW')'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SXSW는 미국의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매년 봄 개최되는 영화, 인터렉티브, 음악 페스티벌이자 초대형 컨퍼런스. 1987년 이래로 매년 규모가 키웠으며 50여 개국에서 2만여명의 관계자들과 2천여팀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영국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TGE), 프랑스 '미뎀'(MIDEM)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 통한다.

씨스타 효린은 탁월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아이돌을 넘는 아티스트로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뮤지션들에게도 주목받는 디바로 성장해왔다. 지난해 세계적인 힙합 일렉트로닉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를 비롯 일렉트로닉 뮤직의 거장인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등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고, 2016 울트라 싱가폴 라이브 스테이지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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