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팬텀싱어'가 평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화제성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연출 김형중)가 지난주 (16일~20일) 평일 비드라마영역에서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 점유율 3.44%를 차지하며 선두에 올랐다. 2위는 '정글의 법칙'(3.4%), 3위는 '주간 아이돌'(3.17%), 4위는 '라디오스타'(2.7%)가 차지했다. 또한, '팬텀싱어'는 'K팝스타 시즌6'(2.67%)보다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현재 방송되고 있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 '팬텀싱어' 11회는 5.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은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인기현상(곽동현 박상돈 백인태 유슬기), 흉스프레소팀(백형훈 고은성 이동신 권서경)팀의 결승 1차전 무대로 꾸며졌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팬텀싱어가 지난 11월에 첫방송된 이후 단 1주를 제외하고 매주 화제성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이번주에 방송될 결승전 효과로 화제성 1위를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굿데이터M 연구팀이 발표하는 '온라인TV화제성 주간순위'다. 2017년 1월 16일부터 2017년 1월 22일까지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에서 방송된 모든 드라마와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된 예능, 정보, 시사 프로그램 216개를 분석한 내용이다.
화제성 점수 집계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 SNS화제성, 동영상 조회수를 정보가치, 정보반응 그리고 정보보존력 등을 고려하여 계산됐다. '팬텀싱어' 최종 결승전은 오는 27일 밤 9시 40분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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