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의 관계자는 "유아인이 병원에서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태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라 밝힐 수 없다"라며 "현재 재검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골종양은 뼈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뼈에 생기는 종양을 비롯해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긴다. 유아인은 2015년 신체검사 시 이를 확인했고, 계속 추적 관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액션신을 촬영 중 왼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유아인은 2015년 12월 대구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았으며, 2016년 5월 2차 재검, 12월 3차 재검을 받았으며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대구지방병무청은 "정형외과 전문의의 검사 결과 부상 부위에 대한 경과 관찰이 여전히 필요하다"면서 "유아인의 병역 등급에 대한 판정을 보류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유아인의 이같은 판정 보류가 골종양 진단 때문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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