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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3년만에 국내 컴백…'시간위의 집' 4월 개봉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강렬한 컴백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월드스타 김윤진이 2014년 '국제시장' 이후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 제작 리드미컬그린 배급 리틀빅픽처스)으로 돌아온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한국과 미국, 양국을 오가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윤진이 2014년 '국제시장' 이후 3년 만에 국내 스크린 귀환을 알린 복귀작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김윤진은 2004년 한국에 미드 열풍을 불러일으킨 '로스트'에서 한국인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미국 드라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후 미국 현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미국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미스트리스'에서 열연을 펼쳐 명실상부 월드스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윤진은 미국에서 드라마 촬영 중에도 한국을 오가며 '세븐 데이즈', '하모니', '심장이 뛴다', '이웃사람' 등 다양한 장르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독보적인 여배우로 거듭났다.

'국제시장' 이후 3년만의 국내 컴백작인 '시간위의 집'에 대해 김윤진은 "시나리오를 보고 깜짝 놀랐고 기뻤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시나리오였고 이런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진은 '시간위의 집'에서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려 수감되고 25년 후 끔찍한 비극이 있었던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월 개봉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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