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집밥 백선생3' 양세형이 '요리 부심'을 뽐냈다.
양세형은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3'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집밥 백선생3'에는 '숨은 요리 고수'로 알려진 양세형과 '생존 집밥'을 향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최초의 여제자 남상미, '자칭 요리영재' 이규한과 '먹방 아이돌' 윤두준이 새롭게 합류했다.
양세형은 "'집밥'에 저는 해당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저는 기본적인 요리 실력이 남들보다 좀 더 있기 때문에 '집밥 백선생' 출연이 민폐일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TV를 봤을 때 제자들이 너무 엉망진창일 때가 있었다. 그래서 제가 어머니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최근 녹화를 했는데 역시나 그랬다. 앞으로 저를 중심으로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양세형의 요리 실력에 대해 "녹화를 한 번 해봤는데 잘 모르겠다. 양세형은 판단이 애매모호하다. 어떨 때는 어머니들처럼 질문을 던지고 어떨 때는 기본적인 것도 모른다. 나머지 세 명은 노답이다. 남상미가 제일 못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집밥 백선생3'는 '한 번 배워 평생 써먹는 집밥의 기술'을 모토로, 고물가 시대에 싸고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생활 초밀착형 레시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4일 첫방송을 시작했으며, 오늘(21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새로운 제자 4인 양세형·남상미·이규한·윤두준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집밥 교육이 시작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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