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엑소가 음반 부분을 포함해 4관왕을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신인상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르며 기쁨을 누렸으며,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등에게 고루 상이 돌아갔다.
'제6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 이특과 솔라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올해의 가수상은 여자친구(1월), 마마무(2월), 장범준(3월), 트와이스(4월), 어반자카파(5월), 씨스타(6월), 원더걸스(7월), 블랙핑크(8월, 11월), 임창정(9월), 트와이스(10월), 빅뱅(12월)이 차지했다. 올해의 가수상 음반 부문은 갓세븐(1분기), 엑소(2, 3분기), 방탄소년단(4분기)이 수상했다.
막강 팬덤을 자랑하는 엑소와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상 음반 부문 외에도 인기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엑소는 그룹 인기상부터 멤버 세훈의 개인 인기상까지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V라이브 글로벌 인기상을 수상하며 상을 양분했다.
또 올해의 신인상 오프라인 음반 부문은 보이그룹 NCT127이, 음원 부문은 블랙핑크가 수상했다. 올해의 발견상에는 알앤비 부문 딘, 힙합 부문 비와이, 인디 부문 볼빨간사춘기가 수상했다.
‘2017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활약한 곡과 앨범에 올해의 가수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씨스타, 엑소, 마마무, 여자친구, 트와이스, 한동근, 볼빨간사춘기, 딘, 비와이, 샤이니(온유),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GOT7, NCT127, 어반자카파 등 2016년을 빛낸 가수들이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다음은 2017 가온차트 어워드 수상자 명단.
▲올해의 가수상(음원 부문)=여자친구(1월) 마마무(2월) 장범준(3월) 트와이스(4월) 어반자카파(5월) 씨스타(6월) 원더걸스(7월) 블랙핑크(8월) 임창정(9월) 트와이스(10월) 블랙핑크(11월) 빅뱅(12월) ▲올해의 가수상(음반 부문)=갓세븐(1분기) 엑소(2, 3분기) 방탄소년단(4분기) ▲올해의 신인상 오프라인 음반 부문=NCT127, 디지털 음원 부문=블랙핑크 ▲올해의 발견상=딘(R&B부문) 비와이(힙합) 볼빨간사춘기(인디) 한동근(발라드) ▲월드 한류스타상=샤이니▲올해의 핫퍼포먼스상=인피니트, 세븐틴 ▲V LIVE GLOBAL POPULARITY AWARD=방탄소년단 ▲팬투표 인기상=엑소(그룹) 세훈(개인) ▲올해의 해외음원상=Maroon 5 ▲올해의 해외 라이징스타상=찰리 푸스 ▲올해의 롱런 음원상=엠씨더맥스 ▲올해의 프로듀서상=방시혁 ▲K POP 공헌상=젝스키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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