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복면가왕' 진주소녀의 정체는 가비엔제이 출신의 장희영이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팥의 전사 호빵왕자'에 도전하는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쟨가' 박상민을 이기고 올라온 강남제비와 '코끼리' 악동뮤지션 이수현을 제친 진주소녀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강남제비가 가왕전에 진출했다.
매력적인 음색과 풍부한 성량을 자랑한 진주소녀의 정체는 가비엔제이 출신의 장희영이었다.
김현철의 칭찬에 눈물을 쏟은 장희영은 "가비엔제이 녹음할 때 김현철을 만난 적 있다. 그 때 좋은 훈계를 들은 적이 있다. 데뷔한지 12년 됐는데 아직 쓴소리 해줘도 감사한데, 칭찬을 들은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장희영은 "'복면가왕' 첫회 할 때부터 엄마가 '우리딸은 언제쯤 나오나' 했다. 세상에서 내가 노래 제일 잘한다고 해주는 우리 엄마.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노래할테니 자랑스럽게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호빵왕자는 4연속 가왕에 도전한다. 호빵왕자는 울랄라세션의 김명훈, 노라조 이혁, 디셈버 DK 등 실력자들을 제치고 3연승을 하며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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