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베테랑 외야수 추신수(35)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2루타로 신고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주니어 게레라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시범 두 경기 만에 기록한 첫 안타.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또 타격기회를 잡은 그는 이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4회초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 자이로 베라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NC 다이노스에서 3년간 활약한 뒤 이번 겨울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한 에릭 테임즈(31)는 밀워키의 1루수 겸 4 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에 그쳤다. 그는 5회말 교체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