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 벌써 활동 기지개…이번엔 '쇼미더머니6' 지원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고등래퍼'에서 하차한 장용준이 이번에는 '쇼미더머니6'에 지원했다.

장용준(NO:EL)이 SNS에 올해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엠넷 '쇼미더머니6' 지원 영상을 올렸다. '고등래퍼'에서 하차한지 약 한 달여만이다.

또 레이블 프리마뮤직그룹(Prima Music Group)에 정식으로 합류했음을 알렸다.

프리마뮤직그룹은 지난 8일 SNS에 "Prima Music Group 새 멤버 노엘입니다. 쇼미 나오실려는 분들 다들 짐싸세요"란 글과 함께 장용준의 '쇼미더머니6' 지원 영상을 게재했다. 노엘(NO:EL)은 장용준이 앞으로 사용할 정식 활동명이다.

프리마뮤직그룹은 산이-매드클라운의 '못먹는 감', MC그리의 '열아홉' 등을 만든 프로듀서 프라임보이를 비롯 제이문, 콰이모, X.Q 등 실력파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속해 있는 힙합 신생 레이블이다. 지난해 12월 1일 브랜뉴뮤직과 손잡고, 브랜뉴뮤직의 파트너 레이블로 첫 출범했다.

장용준은 지난 2월 방송된 '고등래퍼'에서 빼어난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주목 받았다. 방송 후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과거 조건만남 의혹 등으로 구설수를 일으키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장제원 의원은 아들 장용준 논란에 사과하고 바른정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기도 했다.

'고등래퍼'에서 하차하며 사과문을 전달했던 장용준은 한 달여 만에 레이블 합류와 '쇼미더머니6' 지원 소식을 전하며 활동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 속 장용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