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형식이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털어놨다.
박형식은 17일 오후 파주시 하주석동 원방스튜디오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연기 호평을 얻고 있는 박형식은 "자신감이 떨어져있는 상태였는데 감독님이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제가 여태까지 해왔던 작품과는 전혀 다른 디테일과 애드리브를 이끌어주셨다. 제가 현장에서 마음껏 놀 수 있게 옆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줘서 칭찬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이형민 PD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박형식은 높은 시청률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시청률 공약으로 걸었던 3%는 첫회 넘어섰다.
박형식은 "첫방송부터 시청률이 어떻게 나올까 회식 자리에서 이야기 했다. 그리 높지 않아 시청률 공약을 3%에 걸었던 것이다. 시청률 첫회 시청률을 보고 눈이 딱 떠졌는데 촬영장에 오니 PD님이 귀에 입이 걸려있었다. 붕뜨지 않고 잘해보자, 파이팅 넘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도봉순(박보영 분), 안민혁(박형식 분), 인국두(지수 분)의 달콤살벌한 삼각 로맨스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파주=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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