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메인 보컬 솔지 없는 4인 체제로 컴백한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20일 "EXID가 건강 이상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 멤버 솔지를 제외, LE, 정화, 하니, 혜린 4인 체제로 4월 10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아 현재까지도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팀의 메인 보컬이 솔지 없이 컴백을 한다는 건 부담일 수밖에 없다. EXID는 하니와 혜린이 그 빈자리를 충분히 메워줄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이다.
하니는 최근 피키캐스트 '하니의 서랍장'을 통해 선공개된 곡 '우유'로 보컬 음색을 인정받았고, 혜린은 '복면가왕'에 출연해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였고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도 솔지 파트를 대신 맡았던 바 있다.
4인 체제로 나서게 된 EXID가 하니와 혜린의 보컬 참여로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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