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kt 위즈 구단이 26일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kt 구단은 이날 KBO리그 10구단 창단에 공헌한 11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올 시즌 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t 구단은 이날 수원 KT&G 야구장에서 열린 수원시 야구·소프트볼 연합회 회장 취임식에서 야구단 창단을 위해 힘을 보탠 장유순 연합회장을 비롯 11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11명 전원을 kt 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 지역 야구인들도 함께 참석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11명은 지난 2013년 10구단 유치시에 간사 및 위원들로 활동하거나 수원시 공무원으로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또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리모델링 공사와 야구단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구단은 공로자에게는 올 시즌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무료 입장 혜택도 제공했다. 한편 구단은 지난 22일 연고지인 수원에 있는 수성고, 유신고, 삼일공고 등 11개 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구단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고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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