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다시 40위권으로 밀려났다.
FIFA는 6일 4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랭킹포인트 700점을 받아 지난달보다 3계단 밀려나 43위가 됐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중국전 0-1 패배가 치명타였다. 시리아전에서 1-0으로 이겼지만 중국 원정 패배가 하락에 더 영향을 끼쳤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37위를 기록하며 3년 9개월 만에 30위권으로 복귀했지만 지난달 40위로 떨어지더니 다시 3계단 하락했다.
아시아 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이란(820점)이 28위를 차지했다. 일본(631점)이 무려 7계단이나 뛰어 오르며 44위로 한국을 압박했다. 호주(661점)가 50위 사우디아라비아(646점) 52위 우즈베키스탄(586점) 60위 등이다. 중국(425점)은 5계단이나 상승해 81위가 됐다. 북한(289점)은 115위다.
전체 1위는 브라질(1천661점)이다. 2010년 5월 이후 6년 11개월 만의 1위 복귀다. 아르헨티나(1천603점)는 2위로 밀려났다. 독일(1천464점), 칠레(1천403점), 콜롬비아(1천349점), 프랑스(1천294점), 벨기에(1천281점), 포르투갈(1천259점), 스위스(1천212점), 스페인(1천204점) 순으로 3~10위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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