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SBS '조작'으로 안방복귀하나 "검토 중"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전혜빈이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으로 안방 복귀를 논의 중이다.

14일 전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전혜빈이 드라마 '조작' 출연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극중 이석민이 이끄는 스플래쉬의 팀원이자 베테랑 사진기자인 오유경 역을 제안 받았다. 드라마에 출연할 경우 지난해 방송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이후 반 년만의 안방복귀이자 이준기와 열애 후 첫 작품이 된다.

'조작'은 기자와 검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질투의 화신'을 연출한 이정흠 PD가 메가폰을 잡고, 단막극 '너를 노린다'의 김현정 작가가 집필한다. 유준상과 천우희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논의 중에 있다.

'조작'은 주원과 오연서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