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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해진X박성웅 브로맨스 통했다…시청률 상승


'도봉순' 바통 받은 '맨투맨', JTBC 새 역사 쓸까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박해진과 박성웅이 뭉친 '맨투맨'의 인기가 심상찮다. 역대급 최고 시청률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맨투맨'은 2회도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은 4.074%(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1회가 기록한 4.055%보다 0.019% 상승한 수치다. '맨투맨'은 전작인 '힘쎈여자 도봉순'의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을 뛰어 넘으며 첫방송을 시작했다. 10%에 육박해던 '힘쎈여자 도봉순'의 후광 효과에 더해 박해진과 박성웅의 캐릭터와 브로맨스가 신선하다는 평을 얻었다.

2회 방송에서도 4%대의 시청률을 이어간 것은 고무적이다. 1시간 일찍 방송된 OCN '터널'이 4%대의 시청률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것도 눈길을 끈다. '맨투맨'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또 JTBC 금토드라마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맨투맨'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원으로 출근해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설우는 여운광의 행동을 파악해 완벽한 경호를 했고, 여운광은 그를 신뢰하기 시작했다. 때로는 긴장감 넘치고, 때로는 코믹한 두 사람의 호흡이 드라마에 큰 재미를 안겼다. 또 김설우와 차도하(김민정 분)는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면서 향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도 꽃피웠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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