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작곡가 윤상이 JTBC 대통령 선거 방송의 타이틀 음악을 직접 제작했다.
JTBC는 오는 5월9일 대선 당일, '2017 우리의 선택-국민이 바꾼다' 특집 체제에 들어간다. 방송의 타이틀곡은 윤상이 이끄는 프로듀싱 팀 원피스(1piece)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만들었다.
윤상은 "오랫동안 방송음악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뜻깊은 기회가 찾아와 참여하게 됐다"며 "프로듀싱팀 '원피스'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리는데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기쁘게 작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은 "'뉴스룸'의 애청자로서 국민의 염원을 대선 개표방송 시그널에 담아내고 싶었다. 공개된 타이틀곡은 JTBC 보도 프로그램 시그널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스케일이 큰 고전적 일렉트로닉음악 느낌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곡은) 무엇보다 무게감에 중심을 두었고,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개표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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