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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9월 아빠 된다 "아내 임신 21주차"


방송 복귀 시동과 함께 아내 임신 소식까지 전해져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신정환이 아빠가 된다.

신정환의 새로운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8일 "신정환이 곧 아빠가 된다. 신정환의 아내는 현재 임신 21주차"라며 "현재 그의 아내는 신정환과 같이 한국에 머물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정환은 전날인 27일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와 각종 거짓 해명으로 논란이 돼 활동을 중단한 이후 7년 만에 연예계 복귀에 첫 발을 뗐다.

혼성그룹 룰라의 초창기 멤버인 신정환은 1994년 룰라 1집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1998년엔 탁재훈과 남성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특히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원정 도박과 거짓 해명 후 연예계를 떠났고 7년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신정환은 코엔스타즈를 통해 "많이 그리웠고 후회도 많았다. 저의 경솔하고 미숙했던 행동으로 불편하셨던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신중하게 최선을 다하겠다. 어려운 결정임에도 손을 내밀어준 코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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