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박해진, 박성웅 주연의 '맨투맨'이 방송 3회 만에 시청률이 급하락했다. 제2의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이어가겠다던 약속은 지킬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지난 4월21일 첫 방송 당시 JTBC 드라마 사상 최고 첫방송 시청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맨투맨' 3회는 시청률 2.5%에 그쳤다. 지난 2회 방송분(4.1%) 보다 무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맨투맨'에서는 스펙타클한 전개로 첩보물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설우(박해진 분)는 운광(박성웅 분)의 목숨을 구하며 도하(김민정 분)의 신임을 얻었다. 이어 설우는 세개의 목각상을 찾으며 검은 커넥션을 파헤치기 위한 본격적인 추적을 시작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7.0%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3.8%, SBS '백종원의 3대천왕'과 KBS 1TV '콘서트 7080'은 각각 3.6%와 3.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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