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복면가왕'을 2년 만에 찾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54대 가왕 '노래9단 흥부자댁'에 맞서는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바다여신과 김빵순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선곡해 흥미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바다여신은 차지연의 '살다보면'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정체는 데뷔 8년차 개그우먼 신보라였다. 신보라는 좀 더 성숙해진 음색으로 '복면가왕'을 두번째로 찾았다.
신보라는 "2년 전 파일럿때 솔지와 붙어 1라운드에서 광탈했다"라며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 '노래하는 개그우먼'이다. 이어 "진짜 짜릿했다. 떨리면서 짜릿하고 신나면서 즐거웠다"라며 "또 언젠가 나오겠다. 긴장하라"고 경고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