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배우 조윤희가 이동건과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조윤희는 2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빛나는 샛별처럼 잘 살겠다"라고 결혼과 임신 소감을 밝혔다.
조윤희는 오프닝멘트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나만의 샛별을 찾았다"라며 첫 곡 이적의 '다행이다'를 선곡했다.
이어"오늘 많이 놀라셨을 거 같다. 낮에 기사 발표를 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놀라셨지만 축하를 많이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조윤희는 "모든 것이 억지로 짜맞추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타이밍이 잘 맞았다. 유난히 빛나는 샛별처럼 밝게 잘 살겠다.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라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청취자들의 축하 메시지를 하나하나 읽은 조윤희는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잘 살겠다는 각오를 거듭 밝혔다.
한편 조윤희와 이동건은 지난 2월26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 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드라마가 종영한지 이틀 뒤인 지난 2월28일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공개 연애 두달여만인 2일 오후 임신 소식과 함께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라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이동건의 차기작 '7일의 왕비'를 마친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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