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두산 베어스가 남성 야구팬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두산 구단은 오는 16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주중 홈 3연전 기간 동안 맞춤형 이벤트인 '미스터두데이'(Mr.Doo Day)를 진행한다.
'미스터두데이'는 남성팬을 타깃으로 한 고객 세분화 마케팅이다. 매월 특정 3연전 기간 진행하고 남성 팬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터두데이' 기간 두산 구단은 남성 관중을 대상으로 입장권 가격을 2천원 특별 할인한다. 단 블루지정석 이하 좌석만 해당된다. 남성관중 1인 1매에 현장구매시 할인이 가능하고 중복 할인은 없다.
남성 팬 대상 특별 팬서비스 응모권도 1루 내야광장에서 접수 받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FILA 코트디럭스 슈즈(3명)·롯데월드 2인 자유이용권(3명)·두타 5만원 상품권(3명)·참다한 흑홍삼 30포들이 세트(10명)·쌤소나이트 남성 악세서리 가방(3명)·호텔조인 10만원 상품권(1명) 등이다.
경기 중 특정이닝 교대시 남성관중을 대상으로 한 '쌤소나이트와 함께하는 응원단상 이벤트'도 개최한다.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이벤트를 통해 '쌤소나이트 비지니스 백팩'을 1등 상품으로 제공한다.
NC와 주중 3연전 기간 매 경기 종료 후에는 1루 내야 응원단상 위에서 남성팬들을 대상으로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실시한다. 행사에 참가한 팬들은 치어리더들과 사진 촬영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해당 행사는 경기 당일 남성 관중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미스터두데이'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남성 팬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설하윤 씨가 잠실구장을 찾는다. 그는 시구 및 클리닝타임 공연 행사를 갖는다.
설 씨는 지난해 9월 '신고할꺼야'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스터두데이'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두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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